미국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0.5%보다 높은
1.1%에 달해 경기침체가 우려했던 수준보다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상무부는 30일 2.4분기 국내총생산(GDP)증가율이 1.4분기의 2.7%보다는
낮지만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보다는 0.6% 포인트 높다고 밝혔다.

또 GDP증가율 수정치가 잠정치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소비지출이 처음에
집계한 2.5%보다 높은 3.5%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