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도로,도시철도,터미널등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민자유치
사업을 심의,확정하고 사업자 선정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자유치
심의위원회"를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서울시가 민자유치를 통해 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한
강변순환도시고속도로와 예술의전당~선암로(우면산 터널),사가정길
~암사동간(용마산 터널,암사대교)의 사업을 심의,확정하고 민간인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관련분야 공무원 7명,시의원 2명,언론계 학계 경제계 인사
6명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

<방형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