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러리스트(우일영상) = 액션물.

이현세 원작의 "카론의 새벽"을 영화화한 작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불의에 대항하는 형제의 삶을 담고있다.

치밀하고 냉철한 성격의 형 사현(이경영)은 촉망받는 경찰인 반면 동생
수현(최민수)는 공무집행중 동료를 구하기위해 총을 쏜 것이 과잉방어로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형사다.

수현은 출옥후 경찰의 힘을 빌지않고 직접 조직범죄의 심장부를 향해
테러를 감행한다.

독고영재 염정아출연. 김영빈 감독

<> 영원한 친구 래시(CIC) = 가족용드라마.

TV방영을 통해 널리 알려진 떠돌이 개 래시의 모험을 이야기를 담았다.

4살때 엄마를 잃고 외롭게 지내던 매튜는 버지니아로 이사가던중
우연히 래시를 만나 친구가된다.

래시의 도움으로 매튜가 새엄마와 잘 지내게되면서 이들 가족은 모처럼
행복감에 휩싸이지만 갑작스런 이웃과의 땅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자 매튜와 래시는 생사를 건 모험을 감행하는데..

"라이징 선"의 다니엘 페트리감독.

<>발레리나(스타맥스) = 암과의 투쟁을 그린 휴먼드라마.

촉망받는 미모의 발레리나 이바 마틴은 뉴욕축제 개막공연중 무대위
에서 갑자기 쓰러진다.

임파선암 진단을 받고 좌절하는 이바는 병실에서 같은 병을 앓고있는
클로디아를 만나 친구가 된다.

그러나 꿋꿋한 성격의 클로디아는 다른 환자의 죽음을 본후 자살하고
만다.

<>스탠도프(시네마트) = 액션영화.

"대특명" "델타포스"와 마찬가지로 척 노리스 특유의 액션을 맛볼수
있다.

베테랑경찰 워커(척 노리스)는 멕시코 대통령후보 멘도사의 경호를
맡게된다.

옥외연설중 테러범을 목격한 그는 범인의 인상착의를 조사하던중
국제적인 킬러 브루샤도가 장본인임을 알아낸다.

결국 워커는 인질을 잡은 브루샤도와 미술관에서 일대 혈전을 벌인다.

<>린다 해밀턴의 이중생활(새한미디어) = 미스테리 서스펜스물.

전직형사 탐은 아내의 돌연한 죽음에 충격을 받아 직장을 그만둔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어느날 심리학교수 로렌이 자신을 미행해 달라는 이해못할 부탁을
받은후 그녀가 낮과 밤이 서로다른 다중인격증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어린시절 어머니와 양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충격으로 가끔씩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혀 다른사람으로 변해버리는 것.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