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금업계에 여성대리 첫 탄생...동아투자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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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체계가 보수적이라고 소문난 투자금융업계에 최초로 여자 대리가
탄생해 화제.
동아투자금융은 1일자로 영업부 사무직원인 이응림씨(29)를 실무
책임자급인 영업부(개인영업팀) 대리로 발령냈다고 31일 밝혔다.
채용 승진 퇴직 등 인사관리에서 남자에 비해 여자를 차별대우를
해온 투금업계에서 남자 직원과 똑같이 대리로 승진한것은 이씨가
투금업계 역사 20여년만에 처음이다.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8년12월 동아투금에 여성공채
1기로 입사한 이씨는 영업 기업금융 자금부등에서 일해오다 최근 실시된
승진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입사 6년8개월만에 승진했다.
이씨는 "투자금융등 제2금융권에서 남녀차별의 벽을 허무는 첫 케이스가
돼 기쁘다"며 "중요고객을 관리하는 개인예금관리자( Private Banking
Planner )가 되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
탄생해 화제.
동아투자금융은 1일자로 영업부 사무직원인 이응림씨(29)를 실무
책임자급인 영업부(개인영업팀) 대리로 발령냈다고 31일 밝혔다.
채용 승진 퇴직 등 인사관리에서 남자에 비해 여자를 차별대우를
해온 투금업계에서 남자 직원과 똑같이 대리로 승진한것은 이씨가
투금업계 역사 20여년만에 처음이다.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8년12월 동아투금에 여성공채
1기로 입사한 이씨는 영업 기업금융 자금부등에서 일해오다 최근 실시된
승진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입사 6년8개월만에 승진했다.
이씨는 "투자금융등 제2금융권에서 남녀차별의 벽을 허무는 첫 케이스가
돼 기쁘다"며 "중요고객을 관리하는 개인예금관리자( Private Banking
Planner )가 되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