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투자분석실을 정보분석실로확대 개편하는등 조사기능을 대폭 강
화키로 했다.

삼성증권은 31일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일자로 대표이사 직속으로
정보분석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증권조사와 금리예측 기능을 하는 투자분석팀
과 기업분석 시황 종목개발등을 담당하는 투자전략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
다.
삼성증권은 현재 30여명인 정보분석실의 인원을 조만간 50여명으로 늘리는
한편 "소문이나 풍문 감등에 의존해온 기존의 리서치 방법에서 벗어나 종목발
굴의 과학화를 기하는 고객밀착 리서치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