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통상은 PC를 이용, 해외현지법인과 본사간 정보를 주고받는
"PC통신망"체계를 구축해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홍콩 미국 유럽등 6개지역을 연결하는
통신망을 통해 임직원간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미원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통신망내에 "토론광장" "전자 회의실" "제안함"등을 설치,
경영진과 직원들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결재시간을 단축하고 서류없는 결재문화를 정
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