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대동은행(행장 허홍)이 VISA카드업무개시 4년만에
30만회원을 돌파했다.

이에따라 카드부문의 영업이익도 매년 80%이상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37억원에 이어 올해 5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동행은 단기간 급격한 회원증가로 인한 불량회원과 무실적회원의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중우수거래선 중심의 꾸준한 회원증가를
추진하는 마라톤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확보된 회원의 이용률제고
및 카드회원의 연체금액을 축소하기 위해 회원앞 전화 연체관리시스템을
93년부터 도입했다.

대동은행 관계자는 "현금서비스위주의 카드 이용률을 재고하기
위해 여행,꽃배달,VISA 폰 ,자동차정비,렌트카,이사 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