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동안 보험 연기금 단자 은행 등이 주식을 사들인 반면 증권
투신은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지난 한달동안1천6억어치의
주식 순매수를 보였고 연기금은 1백2억어치,은행은 8억원어치의
주식 순매수를 보였다.

한편 주식순매도는 증권사 2천1백86억원,투신사 40억원 등이었다.
기관 전체로는 1천68억원의 주식순매도를 보였다.

증권사들은 투신업 진출을 위한 자금확보,향후 이자율하락전망에
따른 채권보유욕구,위험자산인 주식의 비중을 줄이려는 의지등에
따라 주식을 적극적으로 내다 판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