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주보다 제조주 강세 지속가능성...대우경제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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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연착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경우 비제조주보다는 제조주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전망됐다.
31일 대우경제연구소는 지난81년부터의 경기와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주가의 약세국면이었던 지난84년과 비슷하다며 4.4분기에
제조주가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84년에는 82~83년에 주가상승을 주도했던 제조주들의
실적은둔화됐으나 주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경기연착륙에 들어서면
제조주의 실적이 다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이연구소는 해석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경기수축에따라 제조업의 순이익증가폭은 일시적으로
둔화되나 경기연착륙기대속에 여전히 제조업이 주식시장을 주도했던
지난84년의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연착륙과 함께 제조주의 주가가 다시 상당폭으로 상승한
이후에 경기와 장세를 낙관하고 대규모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될때에
비제조주가 주도주로 부상할수 있을것으로 예측됐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것으로 전망됐다.
31일 대우경제연구소는 지난81년부터의 경기와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주가의 약세국면이었던 지난84년과 비슷하다며 4.4분기에
제조주가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84년에는 82~83년에 주가상승을 주도했던 제조주들의
실적은둔화됐으나 주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경기연착륙에 들어서면
제조주의 실적이 다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는 것으로
이연구소는 해석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경기수축에따라 제조업의 순이익증가폭은 일시적으로
둔화되나 경기연착륙기대속에 여전히 제조업이 주식시장을 주도했던
지난84년의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연착륙과 함께 제조주의 주가가 다시 상당폭으로 상승한
이후에 경기와 장세를 낙관하고 대규모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될때에
비제조주가 주도주로 부상할수 있을것으로 예측됐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