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비디오CD 3백60장을 내장,자동으로 노래를 선곡하고 재생할 수
있는 오토 체인저( Auto Changer )를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선보인 오토 체인저는 99곡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비디오CD 2대를
장착해 노래 대기시간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이 제품이 노래방 카페등 음악을 연속적으로 들려주는 곳에 적합하
다며 중국 일본등에 수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재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