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하락따른 유동성호조로 10월이후 금융장세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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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에 따른 유동성호조로 10월이후 금융장세가 출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1일 LG증권은 85년이후 경제성장률과 실질 이자율간 격차(유동성
스프레드)와 주가상승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경제성장률이
실질이자율수준을 웃돌았던 국면에서는 주가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회사측은 올 경제성장률이 9.1%,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금리가 9.1%로 추정되지만 내년중 실질금리가 6%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유동성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만간 시중 유동성증가로 주가가 상승하는 금융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동안의 유동성스프레드와 주가상승율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경우 올 연말경 종합주가지수 1050-1100수준으로 회복되고 내년중
평균 종합주가지수가 1215정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올하반기및 96년중의 국제수지동향및 경기상황을 감안할 경우
80년대 후반과 같은 급격한 유동성증대현상은 나타나기 어려워 상승폭과
기간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LG증권은 금융장세가 전개될 경우 증시평균주가(1만8천9백원)보다 낮고
유동성이 풍부한 건설 금융주등이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일자).
큰 것으로 전망됐다.
1일 LG증권은 85년이후 경제성장률과 실질 이자율간 격차(유동성
스프레드)와 주가상승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경제성장률이
실질이자율수준을 웃돌았던 국면에서는 주가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실질금리가 9.1%로 추정되지만 내년중 실질금리가 6%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유동성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만간 시중 유동성증가로 주가가 상승하는 금융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동안의 유동성스프레드와 주가상승율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경우 올 연말경 종합주가지수 1050-1100수준으로 회복되고 내년중
평균 종합주가지수가 1215정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80년대 후반과 같은 급격한 유동성증대현상은 나타나기 어려워 상승폭과
기간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LG증권은 금융장세가 전개될 경우 증시평균주가(1만8천9백원)보다 낮고
유동성이 풍부한 건설 금융주등이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