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수해로 고장난 가전제품의 수리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전
국 순회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40개팀 2백여명의 서비스전담요원을 구성,비피해가 특히 심한 서
울 경기 강원 충남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순회서비스는 전액 무상으로 실시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