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국민회의는 2일 최락도의원 구속등 검찰의 수사는 "DJ죽이기"를
겨냥한 것이라고 맹비난.

남궁진의원은 이날 "최근 일련의 검찰수사는 "DJ죽이기"를 의도로 한것이
분명하다"면서 "그러나 이는 여론의 호응을 얻지못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부메랑효과를 낳아 "YS죽이기"로 귀결될 것"이라고 공격.

남궁의원은 "검찰이 최의원이나 박은태의원 모두 사전에 혐의사실을 확정
하지 못한채 사후적으로 죄를 뒤집어 씌우려 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결코
의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호언.

국민회의는 대외적으로 대여강경투쟁방침을 천명하면서도 오는 4일중 창당
대회 예비행사와 외부영입인사 환영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하는등 창당대회
준비에 박차.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