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서울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KBS 정책진단''에 출연,
취임 2개월간의 자체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시.도정 계획을 밝힌다.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탄생 2개월을 맞아 KBS 1TV의 ''KBS 정책진단''
(일요일 오전 8시10분 방송)은 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25개
지역방송국주관으로 실시 2개월의 지방자치제를 진단하고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 본사에는 조순 서울시장, 대전방송총국(공주방송국 동시방송)
에는 심대평충남지사, 춘천방송총국에는 배주섭춘천시장, 원주방송국
에는 김기열 원주시장, 강릉방송국(영월.속초.태백국 동시방송)에는
김일동 삼척시장이 각각 출연해 지역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한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