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희영기자 ]

지난 93년 7월 착공된 인천지하철 1호선의 1-3공구(계산동 싸이클경기장
-인천교대) 터널구간 6백25M가 2일 관통됐다.

인천의 지하철 건설공사중 처음인 이번 터널관통은 시공사인 경남기업과
국제종합건설이 연인원 2만3천1백명 장비 6천30대를 동원해 NATM공법으로
시공했으며 전동차가 왕복운행 할수 있는 폭10m 높이 7m규모로 건설됐다.

최기선시장과 지역주민,건설공사관계자들은 이날 터널막장에서 관통식을
갖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지하철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