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이란의 프라이드 현지조립업체인 사이파사 기술인력의
2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3백여명의 기술인력을 국내로 초청해 프라이드 조립및
정비기술을 지도했던 기아자동차는 67명의 기술인력을 추가로 받아
정비및 판매 서비스부문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프라이드를 현지조립(KD)형태로 2만5천대를 수출할
계획이며 스포티지의 수출도 추진,물량을 5만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