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5,6일 이틀동안 쌍용증권을 주간사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41만9천5백8주(실권율 61.2%),발행가는 1만2백원이다.

환불일은 12일,상장예정일은 10월13일. 삼익악기는 35종의 악기를 생산하는
종합악기생산업체.

원재료인 목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가품인 아르떼 피아노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데다 수출가격 인상등및에 힘입어 매출원가율이 상반기중
78.3%로 개선됐다.

높은 자금부담과 저수익성의 원인이던 직매장위주의 판매전략에서 탈피해
2백개의 대리점을 확보하는등 내수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94년을 고비로 자회사의 경영이 호전돼 추가적인 자금지원규모가 축소되고
있고 부동산매각을 통한 자구노력으로 지난해말 2천8백31억원이던 차입금
규모가 지난6월말 2천5백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사는 삼익악기의 올해 매출액이 2천4백30억원,순이익은 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5.7%증가한 1천2백3억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