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공구업체인 부국산업이 해외현지생산과 수출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3일 부국산업에 따르면 연초 본격가동에 들어간 중국 청도공장에서
4~9인치 석재가공용 다이아몬드톱날을 생산,올해 6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내공장에서 고부가가치품을 생산하고 중국 현지
공장에서는 저가제품을 생산,국제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