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중소기업 경기 급랭..조업률하락/휴폐업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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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떨어지고 휴폐업이 크게 늘어나는 등 경기가
급속 하강하고 있다.
4일 기협중앙회가 중소광공업체 2만4,73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중
조업상활에 따르면 정상조업률은 84.0%로 지난 93년 11월의 83.9%이후
20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정상조업률은 가동률이 80%이상인 업체의 비율을 말하며 지난 3월
85.1%를 피크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또 월중 폐업체는 38개사로 지난 92년12월의 54개이후 31개월만에 가장
많았고 휴업체도 3백25개로 93년1월의 3백39개이후 최대였다.
이같이 중소기업 경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경공업분야의 경기부진이
심화되고 있어서이다.
이들 업체들은 내수및 수출부진 인력난 자금난등이 겹쳐 큰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휴가와 장마등 계절적인 요인도 겹쳤다.
정상조업률은 음식료품 섬유 고무 플라스틱이 80%미만으로 타업종에 비해
더욱 낮았고 광업체는 계절적비수기까지 겹쳐 39.8%에 불과했다.
반면 기계 전자 통신 1차금속등은 90% 이상을 유지했다.
조업단축사유로는 판매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고 자금난 계절관계 종업원
확보난등이었다.
폐업체는 비금속광물이 8개사로 가장 많고 광업 6개 가구 5개 섬유 4개의
순이었고 휴업체는 섬유 81개 음식료품 58개 가구 54개 비금속광물 52개
기계 28개로 조사됐다.
한기윤 기협경제조사부장은 "중소기업의 경기침체은 이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걸맞는 정책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
급속 하강하고 있다.
4일 기협중앙회가 중소광공업체 2만4,73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중
조업상활에 따르면 정상조업률은 84.0%로 지난 93년 11월의 83.9%이후
20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정상조업률은 가동률이 80%이상인 업체의 비율을 말하며 지난 3월
85.1%를 피크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또 월중 폐업체는 38개사로 지난 92년12월의 54개이후 31개월만에 가장
많았고 휴업체도 3백25개로 93년1월의 3백39개이후 최대였다.
이같이 중소기업 경기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경공업분야의 경기부진이
심화되고 있어서이다.
이들 업체들은 내수및 수출부진 인력난 자금난등이 겹쳐 큰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휴가와 장마등 계절적인 요인도 겹쳤다.
정상조업률은 음식료품 섬유 고무 플라스틱이 80%미만으로 타업종에 비해
더욱 낮았고 광업체는 계절적비수기까지 겹쳐 39.8%에 불과했다.
반면 기계 전자 통신 1차금속등은 90% 이상을 유지했다.
조업단축사유로는 판매부진을 가장 많이 꼽았고 자금난 계절관계 종업원
확보난등이었다.
폐업체는 비금속광물이 8개사로 가장 많고 광업 6개 가구 5개 섬유 4개의
순이었고 휴업체는 섬유 81개 음식료품 58개 가구 54개 비금속광물 52개
기계 28개로 조사됐다.
한기윤 기협경제조사부장은 "중소기업의 경기침체은 이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걸맞는 정책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