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건희)은 1965년4월 설립이후 30년의 발자취를
한데 묶은 "문화의 향기30년"을 발간했다.

이 책은 삼성문화재단의 설립과정을 자세하게 밝히고 아울러 재단이
활발하게 전개해온 도의문화진흥사업, 삼성문화문고발간사업, 학술및
문화예술지원사업, 서울국악대경연등 각종시상사업과 용인의 호암미술관,
서울의 호암갤러리운영을 비롯한 각종 문화사업의 전개과정과 성과 또한
상세히 수록하고있다.

이 책은 또 호암미술관의 주요소장품과 개관이후 40여회에 걸친 전시회
소식을 다채로운 원색화보로 소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