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시장이 점진적인 상승을 타고 있는 것과 함께 DR(주식예탁증서)등
주식관련 해외한국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DR이 지난달말 64달러에서 5일현재 71달러
로 10.9% 올랐다.

또 삼성물산DR이 8.50달러에서 8.75달러로 상승했으며 한솔제지DR도 22달러
에서 22.50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포항제철등 대형우량주의 DR도 1달러 내지 2달러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해외전환사채(CB)의 경우도 쌍용양회CB가 1백19.50%에서 1백20.50
%으로 상승했고 동아제약 제일제당 삼성중공업 한양화학등의 CB도 모두 소폭
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에 투자하는 역외펀드들도 코리아유러펀드가 8.25달러에서 8.38달
러 상승했고 코리아아시아펀드가 22.50달러에서 22.75달러 오르는등 상승세
를 타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