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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김홍기 <염화비닐관조합 초대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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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부진을 면치못하고있는 PVC관업계가 새롭게 도약할수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우선 PVC관의 수요창출에 힘써야겠지요.

    이와 함께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양질의 제품이 공급되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김홍기 이사장(52,신우산업대표)은 "PVC관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건설경기의 냉각으로 PVC관업계가 고전을 면치못하고있다고 진단하는
    김이사장은 "합성수지관중에서 가장 경제성이 높은 PVC관의 홍보강화를
    통해 수요처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힌다.

    지난 80년대후반 2백만가구를 건설한다는 계획에 따라 대대적으로
    시설투자를 확대했던 PVC관업계의 공급초과현상을 수요창출로 극복해
    나가겠다는 것.

    지난달 통상산업부로부터 단체수의계약소관조합으로 지정받았다고
    전하는 김이사장은 "앞으로 정부투자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형건설업체
    들이 하청을 주지말고 단체수의계약을 활용, 중소기업육성에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무엇보다도 앞으로 시행될 단체수의계약에서 공정하게 배분, 업체들간
    신뢰할수있는 분위기조성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한다.

    김이사장은 "정보수집과 함께 기술개발등을 선도해 43개 PVC관조합원이
    믿고 따르는 모범조합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김이사장은 서울대농학과와 고려대경영대학원출신으로 지난 68년
    PVC관 전문업체인 신우산업을 설립한 이후 28년간 이 부문에 몸담아온
    PVC관통.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 PVC관KS표시허가업체협의회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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