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통사고 사망 가장 많다..재경원, '대인사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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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광역시도중 자동차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이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충청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운전사고 비중이 높은 곳은 대구 경북등이며 운전자 연령별 사고
발생비율은 21세미만이 24.1%로 다른 연령층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재정경제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한 자동차의 대인사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률(자동차 평균 유효
대수에 대한 사고건수)은 전국 평균 4.4%,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수는 전국
평균 1.4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0.5%포인트와 0.2명 줄어들었다고 7일 발표
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사고발생율은 인천이 5.1%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는
3.2%로 제일 낮았다.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수는 충남(3.0명) 전남(2.9명)순이었고 서울 인천
(각 0.9명)은 제일 낮았다.
사고발생율이 높은 인천이 사망자수가 가장 적게 나타난 것은 자동차수가
많아 사고는 많이 나는 반면 교통체증으로 과속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손해보험사의 수입보험료에 대한 지급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은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충남이 1백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전남(1백32.0%)
전북(1백31.7%)순이었다.
손해율이 제일 낮은 지역은 사고율이 가장 낮은 제주(68.0%)였고 부산
(79.3%) 대구(80.8%)순이다.
연령별 사고발생율은 21세미만이 24.1%로 제일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져 41세 이상은 3.2%로 조사됐다.
보험가입경력별로는 경력이 많을 수록 사고발생율이 낮아져 1년미만자는
5.5%, 1-2년은 3.9%, 2-3년 3.2%, 3년이상 2.9%로 나타났다.
성별 사고발생율은 남자 3.8%, 여자 3.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음주운전사고 비중은 대구(7.0%)가 가장 높았고 전북(2.1%)이 제일
낮았으며 중대법규위반은 강원(23.0%)이 제일 많고 서울(16.9%)이 가장
적었다.
전체 발생사고중 운전자가 자기의 생활권밖에서 낸 사고의 비중은 31.6%,
생활권내에서 낸 사고는 68.4%였으며 생활권밖 사고비중이 높은 지역은
서울 경기지역으로 분석됐다.
또 교통사고중 시군구 관내 운전자가 유발한 사고비중은 29.5%, 관외의
운전자 유발사고비중은 70.5%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2백60개 시군구중 교통사고 발생률이 제일 높은 지역은 전남
목포시로 6.8%이며 전남동광양시는 2.3%로 최하를 기록했다.
1천대당 사망자수는 충남보령군이 6.1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영양군은
0명으로 1천대당 사망자가 한명도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8일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충청남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주운전사고 비중이 높은 곳은 대구 경북등이며 운전자 연령별 사고
발생비율은 21세미만이 24.1%로 다른 연령층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
재정경제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한 자동차의 대인사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률(자동차 평균 유효
대수에 대한 사고건수)은 전국 평균 4.4%,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수는 전국
평균 1.4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0.5%포인트와 0.2명 줄어들었다고 7일 발표
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사고발생율은 인천이 5.1%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는
3.2%로 제일 낮았다.
자동차 1천대당 사망자수는 충남(3.0명) 전남(2.9명)순이었고 서울 인천
(각 0.9명)은 제일 낮았다.
사고발생율이 높은 인천이 사망자수가 가장 적게 나타난 것은 자동차수가
많아 사고는 많이 나는 반면 교통체증으로 과속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손해보험사의 수입보험료에 대한 지급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은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충남이 1백44.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전남(1백32.0%)
전북(1백31.7%)순이었다.
손해율이 제일 낮은 지역은 사고율이 가장 낮은 제주(68.0%)였고 부산
(79.3%) 대구(80.8%)순이다.
연령별 사고발생율은 21세미만이 24.1%로 제일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낮아져 41세 이상은 3.2%로 조사됐다.
보험가입경력별로는 경력이 많을 수록 사고발생율이 낮아져 1년미만자는
5.5%, 1-2년은 3.9%, 2-3년 3.2%, 3년이상 2.9%로 나타났다.
성별 사고발생율은 남자 3.8%, 여자 3.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음주운전사고 비중은 대구(7.0%)가 가장 높았고 전북(2.1%)이 제일
낮았으며 중대법규위반은 강원(23.0%)이 제일 많고 서울(16.9%)이 가장
적었다.
전체 발생사고중 운전자가 자기의 생활권밖에서 낸 사고의 비중은 31.6%,
생활권내에서 낸 사고는 68.4%였으며 생활권밖 사고비중이 높은 지역은
서울 경기지역으로 분석됐다.
또 교통사고중 시군구 관내 운전자가 유발한 사고비중은 29.5%, 관외의
운전자 유발사고비중은 70.5%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2백60개 시군구중 교통사고 발생률이 제일 높은 지역은 전남
목포시로 6.8%이며 전남동광양시는 2.3%로 최하를 기록했다.
1천대당 사망자수는 충남보령군이 6.17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영양군은
0명으로 1천대당 사망자가 한명도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