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김대통령과 회담 요청 서신 전달...국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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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국민회의는 7일 오후 김영삼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요청하는 김대중
총재의 서신을 정동채비서실장을 통해 한승수대통령비서실장에게 전달.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서신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수는 없으나 김총재가
김대통령이 창당축하인사를 보내온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정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를 희망한다는 정중한 요청이 담긴것으로 안다"고 전언
이에앞서 김총재는 서신을 보내게된 배경에 대해 "면담요청을 공식화하려는
것"이라고 밝혀 김대통령과의 면담성사를 강력히 희망.
김총재는 "여당을 국정논의의 파트너로 취급하고 다른 야당과도 공조를 할
것이나 의견이 다를때는 독자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해 선별적인 야권공
조를 해 나갈 것임을 시사.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8일자).
총재의 서신을 정동채비서실장을 통해 한승수대통령비서실장에게 전달.
박지원대변인은 이날 "서신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수는 없으나 김총재가
김대통령이 창당축하인사를 보내온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정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를 희망한다는 정중한 요청이 담긴것으로 안다"고 전언
이에앞서 김총재는 서신을 보내게된 배경에 대해 "면담요청을 공식화하려는
것"이라고 밝혀 김대통령과의 면담성사를 강력히 희망.
김총재는 "여당을 국정논의의 파트너로 취급하고 다른 야당과도 공조를 할
것이나 의견이 다를때는 독자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말해 선별적인 야권공
조를 해 나갈 것임을 시사.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