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한국통신은 자회사에 대한 경영규제를 대폭 완화,책임경영체제
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12일 본사회의실에서 이준사장및 출자회사사장9명등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출자회사에 대해 불합리한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책임
경영체의 확립을 위한 경영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주총회및 이사회 안건(정원 조직 직제)의 사전 협의를
사후통보로 바꾸고 비상임이상를 폐지또는 축소조정하는 방안으로 자회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토록 했다.

또 자회사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회사특성에 맞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있도록 했다.

한편 94년도 자회사 경영실적 평가에서 한국통신카드가 최우수회사로 선
정됐고 한국통신기술이 우수회사로 뽑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