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전파사용료 10월부터 대폭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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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 전파사용료가 오는10월부터 크게 내린다.
12일 정보통신부는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이동전화 전파 사용료를 현재
분기당 1만8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33.3% 인하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현재 이 개정안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중이며 9월중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하조치는 4.4분기분부터 적용돼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내년2월부터
인하된 사용료를 내게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동전화 전파사용료를 내리는 것은 다른 전파사용료에
비해 이동전화 전파사용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된데다 이동전
화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하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해말 96만명에서 지난8월말 1백44만명으로 올들어
무려 50%가 늘었다.
정통부는 이동전화 이외의 전파사용료는 당분간 조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
12일 정보통신부는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이동전화 전파 사용료를 현재
분기당 1만8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33.3% 인하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현재 이 개정안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중이며 9월중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인하조치는 4.4분기분부터 적용돼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내년2월부터
인하된 사용료를 내게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동전화 전파사용료를 내리는 것은 다른 전파사용료에
비해 이동전화 전파사용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된데다 이동전
화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하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지난해말 96만명에서 지난8월말 1백44만명으로 올들어
무려 50%가 늘었다.
정통부는 이동전화 이외의 전파사용료는 당분간 조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