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는 12일 해외지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본사 무역부문내에
해외지사관리팀(가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19개인 해외지사와 본사간 효율적인 의사소통,신속한 정
보교류,철저한 지사관리등을 위해 이같이 해외지사를 관리할 팀을 새로 설
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빠르면 다음달께 기획실 산하에 이 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기존 인원을 활용,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해외지사망 확충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싱가
포르 대련(중국) 부다페스트(헝가리)등 네곳에 신규지사를 설치한다는 방침
아래 연말까지 두곳을 설치하고 내년중으로 추가로 두 지역에 지사를 신설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