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4일부터 옐로우카드제를 도입,30분이상 전산장애가 있을
경우 당일중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를 일절 받지않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제도는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경우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해주고
해당고객에게 일정기간동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다른 은행의
옐로우카드제도와는 달리 전체고객이 혜택을 받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