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2단계지역 60,61블럭에 1만여평
규모의 대규모 산업용품 상가가 조성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추진주체인 남동공단 산업용품상사업 협동조합(이사
장 최종설)측은 최근 시의 건축허가를 받아 남동공단내에 산업용품 밀집상가
를 건축키로 하고 오는 19일 착공에 들어가 96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산업용품상가는 4천6백여평의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1천
여평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모두 2백9개의 상가점포가 입주할 예정이다.

산업용품상가의 완공으로 제조업체 지원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남동공단에
기초공구 및 가공용 소재등 다양한 산업용품 공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