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신용매물과 미수매물을 포함한 매도세력과 정부의 금융소득종합과세
정책에 따라 증시를 밝게보는 매수세력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상승에 따른 조정양상이 당분간 불가피하게 전개될 듯하다.

하지만 시장내에서 재료를 보유하고 있는 개별종목과 업종간에 서로
순환상승하는 장세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대그룹 계열주식및 유동성 장세에 상승가능성이 높은 트로이카주,
신도시개발 예정지구의 토지보유주에 관심을 두면서 저점매수에 임하는
자세가 좋을 듯.

류환영 <한일증권 명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