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자민당내 실력자의 한사람인 와타나베 미치오 전부총
리가 15일 새벽2시30분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와타나베전부총리는 자민당내 와타나베파의 총수로 후생상 농수산상 통산상
외상등을 역임했으며 당내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꼽혀왔다.

올들어서는 연립여당의 대표로 북한을 방문하는등 북일국교정상화를 위한 일
본측 창구역할을 수행해왔다.
향년 72세.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