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베트남공장 가동 .. 연산 20만t 봉강압연설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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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규모인 포철의 현지 합작철강공장(VPS)이 완공돼 15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포철은 이날 오전 베트남 하이퐁 안하이지구 건설현장에서 김만제회장
정해주통산부차관보 다우옥 수왕 베트남국가협력투자위원회위원장등 2백여명
의 양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VPS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포철등 국내업체와 베트남측이 50대50의 비율로 출자, 총4백30억원을 들여
하이퐁 안하이지구 1만8천평의 부지에 건설한 이 공장은 철근 7만t 선재
6만t 환봉 7만t등 연산 20만t규모의 봉강압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는 단일공장으로서는 베트남 최대규모라고 포철은 설명했다.
포철은 현재 베트남의 철강생산이 30만t으로 수요 90만t에 크게
모자라는데다 수요가 계속 급증하고 있어 판매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철은 앞으로도 현지 합작도금강판업체인 포스비나에 연속용융아연도금
라인을 건설하는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
가동에 들어갔다.
포철은 이날 오전 베트남 하이퐁 안하이지구 건설현장에서 김만제회장
정해주통산부차관보 다우옥 수왕 베트남국가협력투자위원회위원장등 2백여명
의 양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VPS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포철등 국내업체와 베트남측이 50대50의 비율로 출자, 총4백30억원을 들여
하이퐁 안하이지구 1만8천평의 부지에 건설한 이 공장은 철근 7만t 선재
6만t 환봉 7만t등 연산 20만t규모의 봉강압연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는 단일공장으로서는 베트남 최대규모라고 포철은 설명했다.
포철은 현재 베트남의 철강생산이 30만t으로 수요 90만t에 크게
모자라는데다 수요가 계속 급증하고 있어 판매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철은 앞으로도 현지 합작도금강판업체인 포스비나에 연속용융아연도금
라인을 건설하는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이희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