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화제주] 삼성화재 ; 한국마벨 ; 대우중공업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화재1우=보험요율 인상에 따른 수입보험료의 증가 및 금융종합
과세와 관련된 장기저축성보험상품의 판매신장등으로 전전주말(7일)의
11만원에서 16일에는 15만1천원으로 주중 37.3%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상승률 상위 2위).
구주도 이기간중 19.4% 뛰어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또 국내 최대의 보험사로서 보유중인 삼성그룹계열사 주식의 평가이익
발생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한것으로 증권관계자들은 풀이했다.
<>.한국마벨=정보통신산업에 본격진출하기위해 비상장사인 옥소리(주)와
광림전자를 인수,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고되면서 주가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지난주중 27.2%(상승률 상위 6위)오른 가운데 연4일간 상한가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평균거래량이 4만주내외에 불과했으나 지난주에는 20만주선으로
증가했고 지난 13일에는 무려 53만주까지 거래됐다.
<>.대우중공업=대우조선과의 합병으로 조선부문 비중이 45%를 상회하는
종합기계업체로 변신,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상장주식총수가 한국전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저가대형주의 대표주로
<>합병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선박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호전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가 13.9% 올랐다.
금융종합과세로 관심이 높아져 유동성이 풍부하면서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대그룹 계열사 주식중 하나로 거래도 급증했다.
주간거래량이 1천1백99만주로 서울은행에 이어 거래량2위를 기록했다.
<>대한투금=성원그룹의 기업매수합병 성사로 지분경쟁 메리트가 희석
되면서 주초 하한가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미원그룹 회장의 내부자 거래의혹이 증폭되어 주가가 지난
7일 2만6천3백원에서 16일 2만5천6백원으로 2.66% 떨어졌다.
그러나 미원 및 성원그룹측의 추가매수 예정설이 증시에 나돌면서
16일에는 상한가를 기록, 낙폭을 줄였다.
<>.제일은행=외국의 집중적인 매수세로 거래가 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상승률은 7.7%, 주중 하루 평균거래량은 1백48만주(거래량 상위3위)
였다.
지난 14일에는 거래가 집중되면서 2백80만주가 거래되기도 했다.
주거래기업인 우성건설의 자구노력에 따른 자금 압박이 점차 해소되고
시중 부동자금의 은행주선호 기대감이 주가 강세를 뒷받침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7일자).
과세와 관련된 장기저축성보험상품의 판매신장등으로 전전주말(7일)의
11만원에서 16일에는 15만1천원으로 주중 37.3%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상승률 상위 2위).
구주도 이기간중 19.4% 뛰어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했다.
또 국내 최대의 보험사로서 보유중인 삼성그룹계열사 주식의 평가이익
발생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한것으로 증권관계자들은 풀이했다.
<>.한국마벨=정보통신산업에 본격진출하기위해 비상장사인 옥소리(주)와
광림전자를 인수, 향후 높은 성장성이 예고되면서 주가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지난주중 27.2%(상승률 상위 6위)오른 가운데 연4일간 상한가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평균거래량이 4만주내외에 불과했으나 지난주에는 20만주선으로
증가했고 지난 13일에는 무려 53만주까지 거래됐다.
<>.대우중공업=대우조선과의 합병으로 조선부문 비중이 45%를 상회하는
종합기계업체로 변신,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상장주식총수가 한국전력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저가대형주의 대표주로
<>합병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선박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호전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가 13.9% 올랐다.
금융종합과세로 관심이 높아져 유동성이 풍부하면서도 주가가 상대적으로
대그룹 계열사 주식중 하나로 거래도 급증했다.
주간거래량이 1천1백99만주로 서울은행에 이어 거래량2위를 기록했다.
<>대한투금=성원그룹의 기업매수합병 성사로 지분경쟁 메리트가 희석
되면서 주초 하한가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게다가 미원그룹 회장의 내부자 거래의혹이 증폭되어 주가가 지난
7일 2만6천3백원에서 16일 2만5천6백원으로 2.66% 떨어졌다.
그러나 미원 및 성원그룹측의 추가매수 예정설이 증시에 나돌면서
16일에는 상한가를 기록, 낙폭을 줄였다.
<>.제일은행=외국의 집중적인 매수세로 거래가 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상승률은 7.7%, 주중 하루 평균거래량은 1백48만주(거래량 상위3위)
였다.
지난 14일에는 거래가 집중되면서 2백80만주가 거래되기도 했다.
주거래기업인 우성건설의 자구노력에 따른 자금 압박이 점차 해소되고
시중 부동자금의 은행주선호 기대감이 주가 강세를 뒷받침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