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8일 당기위원회를 소집, 비리혐의로 물의를 빚고있는 박은태의원
(전국구)의 제명을 결의한다.

민주당은 그러나 새정치국민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다른 전국구의원 11명에
대해서는 12월 정기국회가 끝난 이후에나 제명을 검토할 방침이다.

박의원은 제명이 확정되더라도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