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채권시장] 수익률 제한적인 상승세 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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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채권시장은 수익률이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종합과세를 둘러싸고 "갈팡질팡"하던 정부방침이 어느정도 가닥을 잡음에
따라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고있긴 하지만 아직도 "더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해 매수를 확대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주 발행이 예정된 회사채물량은 5,973억원,이중 순증발행물량은
모두 4,565억원이다.
전주보다 순증물량이 2,529억원 증가,부담이 확대됐다.
더욱이 이번주를 포함하더라도 회사채의 월중 발행진도율이 53%에 불과해
당분간 수급구조가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통화수위도 일단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일 평잔기준 총통화( M 2 )증가율은 17.4%를 나타내고 있다.
추석자금 수요및 재정자금방출등으로 시중 유동성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현금통화가 금융권으로 원활히 환류되고 있고 작년 같은기간에
자금공급량이 많았기 때문에 총통화증가율은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주후반의 지준마감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콜금리는 안정세가 예상된다.
자금수요측면에선 20일의 주세 전화세등 세수요인 1,800억원,3,000억원
규모의 10년만기 국채관리기금 채권발행등이 있지만 불안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별로 본다면 은행권과 투신권의 매수세유입이 기대된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지난주 대부분의 채권인수물량을 매물로 내놓았다.
종합과세여파로 채권투자를 눈에 띄게 소극적으로 하고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채권전문가들은 증권사의 적극적인 참여없이는 채권수익률이
하향안정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
종합과세를 둘러싸고 "갈팡질팡"하던 정부방침이 어느정도 가닥을 잡음에
따라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고있긴 하지만 아직도 "더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해 매수를 확대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주 발행이 예정된 회사채물량은 5,973억원,이중 순증발행물량은
모두 4,565억원이다.
전주보다 순증물량이 2,529억원 증가,부담이 확대됐다.
더욱이 이번주를 포함하더라도 회사채의 월중 발행진도율이 53%에 불과해
당분간 수급구조가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통화수위도 일단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일 평잔기준 총통화( M 2 )증가율은 17.4%를 나타내고 있다.
추석자금 수요및 재정자금방출등으로 시중 유동성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현금통화가 금융권으로 원활히 환류되고 있고 작년 같은기간에
자금공급량이 많았기 때문에 총통화증가율은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주후반의 지준마감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콜금리는 안정세가 예상된다.
자금수요측면에선 20일의 주세 전화세등 세수요인 1,800억원,3,000억원
규모의 10년만기 국채관리기금 채권발행등이 있지만 불안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별로 본다면 은행권과 투신권의 매수세유입이 기대된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지난주 대부분의 채권인수물량을 매물로 내놓았다.
종합과세여파로 채권투자를 눈에 띄게 소극적으로 하고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채권전문가들은 증권사의 적극적인 참여없이는 채권수익률이
하향안정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