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대표 김보연)가 올들어 최첨단 작동완구를 잇따라 개발,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아이다는 어린이들이 미니카를 응용,트랙놀이를 할수있는
"트랙미니카 세트"를 개발,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상반기에 최신디자인의 무선조종카 "영광의 레이서"시리즈를
시판한데 이어 하반기들어 기차시리즈인 경부고속열차및 새마을고속열차
등을 선보였다.

회사측은 첨단정보화 시대를 맞아 부모들이 아동들의 지능발달에 도움을
줄수있는 첨단 놀이기구를 선호하고있어 작동완구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다의 올 매출목표는 2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정도 늘려잡고있다.

지난 85년 설립된 아이다는 신제품 개발과 함께 김보연사장이 소사장제를
통한 사원들의 독립을 적극 지원해 완구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