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영주택관리 = PVC파이프 생산업체인 신한영사(대표 양춘근)가
공동주택관리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회사다.

대표이사사장은 양사장이 겸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10억원이다.

양사장은 자회사인 한영마그네틱사의 마그네틱사업을 모회사인
산한영에 통합하면서 대신 한영마그네틱조직으로 주택관리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올림픽패밀리 아파트단지 등 서울지역에 모두 81개 아파트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이회사는 전체 직원이 1백여명이며 지난해 10억여원의
수수료를 달성했다.

양사장은 "현장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지난 15년동안
무사고관리를 이루었으며 이번 회사설립을 계기로 주택관리분야의 명실상부한
선두업체로 발돋움 할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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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팩토링 = 아세아종합금융이 설립한 자회사다.

대표이사사장은 아세아종금의 김양배전무이사가 맡고있으며 자본금은
50억1백만원이다.

김사장은 "최근 치열한 경쟁속에서 업무다각화의 일환으로 소매금융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매출채권의 양수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며 이달말부터 영업에
착수, 장기적으로 할부금융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가람엘리베이터 = 승강기보수 전문업체다.

대표이사사장은 이재용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승강기분야에만 20년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사장은
지난 88년에 가람엔지니어링이라는 개인업체를 설립,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곤돌라 등의 보수를 전문적으로 해오던중 최근 대형건물이 많이
들어서면서 수요가 증가하자 법인등록 했다.

종업원은 현재 모두 30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10억원이었다.

이사장은 "이제까지는 수리 및 보수를 주로 해왔으나 이번 회사설립을
계기로 승강기제조에도 참여, 제조에서 설치 보수까지를 포괄하는 승강기
관련 전문업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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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힐목조주택 = 목조주택건축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대표이사는 전원식사장이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그린힐은 건물의 외벽과 내벽은 각각 외장용합판과 석고보드등을 사용하고
그 사이에는 2 x 4인치 목재를 사용하여 건축하는 경골목구조공법을
사용한다.

그린힐은 기존 목조건축업체들이 별장이나 전원주택 등 일시적인 주거용만
을 건축하는데 비해 1년내내 거주할 수 있는 목조주택을 짓는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건물의 안정성을 고려, 미국 목조주택설계회사인 DBI사로부터
설계도면을 수입해 사용하고 충남대학교 장상식교수(임산공학과)로부터
건물구조에 관한 안전 검증을 받아 시공한다고 한다.

<>크라운애드 = 크라운제과가 설립한 광고대행사이다.

대표이사는 크라운제과 회장의 장남 윤영달씨와 윤일사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윤일사장은 광고업계에서만 20년이상 근무한 베테랑이다.

크라운애드는 우선 크라운제과의 광고를 전담하고 외부광고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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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영상사업단 = 불교케이블TV인 BTN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제작, 불교신도 사찰 등에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자본금은 5천만원이며 대표이사는 배성환사장이 맡고 있다.

불교영상사업단은 현재 불교케이블TV 개구기념으로 방영된 ''일본속의 한국
불교''라는 프로그램을 3개의 비디오테이프로 제작중이며 이달말부터
보급한다.

연말까지 전국지사망을 구축해 지역특성에 맞는 비디오프로그램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앞으로 불교경전이나 불교소설등도 비디오를 제작할 방침이다.

(715) 0032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