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총회 20일 개막 .. 한국, 안보리이사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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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본부=박영배특파원 ]제50차 유엔총회가 19일 오후(한국시간 20일
오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이번 총회는 특히 우리나라의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에서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사실상 안보리 이사국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10월말이나 11월초 총회선거에서 회원국 3분의2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내년 1월1일부터 96~97년 임기 2년의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10월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유엔창설 50주년 특별정상회의에는
김영삼대통령이 참석, 22일 오전 열두번째로 연설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엔개혁 문제를 비롯해 안보리개편, 평화유지활동(PKO),
핵실험 중지 등 핵군축, 보스니아사태, 개발을 위한 과제, 유엔 재정난 해소
방안 등이 주요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
오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이번 총회는 특히 우리나라의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에서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사실상 안보리 이사국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10월말이나 11월초 총회선거에서 회원국 3분의2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내년 1월1일부터 96~97년 임기 2년의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10월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유엔창설 50주년 특별정상회의에는
김영삼대통령이 참석, 22일 오전 열두번째로 연설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엔개혁 문제를 비롯해 안보리개편, 평화유지활동(PKO),
핵실험 중지 등 핵군축, 보스니아사태, 개발을 위한 과제, 유엔 재정난 해소
방안 등이 주요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