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심리 호전으로 예탁금이 증가하고 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
신호가 지속적인 이식 경계 매물을 출회시키고 있다.

당분간 증시는 업종 테마간의 빠른 순환매속에 치열한 매매공방이
일어나겠지만 궁극적으로 주도주 부각과 함께 연말까지 이어지는 상승
국면의 전개가 기대된다.

투자전략은 단기적으로 지수부담이 적은 우선주 개별낙폭과대주에
빠른 매매를 일으키고 중기적으로 추세전환및 유동성에 바탕을 둔
중저가대형주및 금융 건설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
할듯.

박철웅 <서울증권 명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