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요된 투자심리로 매매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0선 진입 하룻만에 주가가 반락한데다 거래대금도 전일 연중 최고치
를 기록할 정도로 과열현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장기적 상승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1,030~1,050선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반투자자의 순수예탁금이 늘고 있는데다 제반 증시수급여건과
기술적지표도 양호한 상태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섣불리 이식매물을 내놓기보다는 매매타이밍을 포착하는 노력이
필요할듯 하다.

이홍 <대우증권 서초동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