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일본무역진흥회(JETRO)는 19일 무역센터
17층중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협의회를 갖고 양국간 무역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앞으로 일본기업들의 대한투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를위해 연내에 JETRO직원이 방한,한국의 투자환경을 조사하는
한편 <>공동세미나개최<>일본 상품전문가의 한국업체 마케팅지도<>일본
현지에서의 한국상품 단독전시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용도무공사장은 "KOTRA의 미래상은 종합무역투자정보센터
해외마케팅지원센터 국제통상협력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JETRO가 이같은 기능수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도요시마 토오루 JETRO이사장은 한일간 산업협력확대를 위해
KOTRA와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임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