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노사 100여업체 발굴"..진념 노동부장관 '연찬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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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 하반기중 노사관계가 양호한 1백여개의 모범사업장을 발굴,
이들의 협력기법을 전국사업장에 보급하는 한편 개별사업장이 노사관계
전문가들로부터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진념 노동부장관은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노동교육원 공동주최로 19일
오후 북악파크호텔에서 열린 서울/강원지역 노사지도자연찬회 최고경영자
과정에 참석,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장관은 이어 "노사협력에 대한 건전한 의식과 관행을 산업현장에 정착
시키기 위한 제도적장치의 마련과 함께 기업의 능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날 노사지도자 연찬회에는 조남홍 경총부회장, 김재용 노총상임부위원장
등 중앙단위 노사관계자들을 비롯 금강제화 한양 금호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등 서울과 강원도소재 기업들의 최고경영자 7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 관악구소재 (주)대성빅스타의 전영배사장은 "강의내용이 아주 유익
했다"며 "우리기업의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새로운 경영전략으로서
노사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강원지역 노사지도자연찬회는 이날 최고경영자과정을 시작으로 20일
부터 26일까지 핵심지도자과정, 22일부터 28일까지 현장지도자과정으로
이어진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
이들의 협력기법을 전국사업장에 보급하는 한편 개별사업장이 노사관계
전문가들로부터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진념 노동부장관은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노동교육원 공동주최로 19일
오후 북악파크호텔에서 열린 서울/강원지역 노사지도자연찬회 최고경영자
과정에 참석,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장관은 이어 "노사협력에 대한 건전한 의식과 관행을 산업현장에 정착
시키기 위한 제도적장치의 마련과 함께 기업의 능동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날 노사지도자 연찬회에는 조남홍 경총부회장, 김재용 노총상임부위원장
등 중앙단위 노사관계자들을 비롯 금강제화 한양 금호 쌍용양회 동양시멘트
등 서울과 강원도소재 기업들의 최고경영자 7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 관악구소재 (주)대성빅스타의 전영배사장은 "강의내용이 아주 유익
했다"며 "우리기업의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새로운 경영전략으로서
노사협력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강원지역 노사지도자연찬회는 이날 최고경영자과정을 시작으로 20일
부터 26일까지 핵심지도자과정, 22일부터 28일까지 현장지도자과정으로
이어진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