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E마트일산점의 개점후 첫1년간 매출이 8백억원을
넘어섰다.

신세계는 19일 지난 8일로 개점1주년을 맞은 E마트일산점이 영업개시후
1년동안 8백7억원의 매출을 올려 서울창동의 1호점을 비롯한 E마트의
3개점포중 최대점포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내점고객의 연인원수는 9백50만여명이었다.

일산점은 하루평균매출이 오픈초기의 2억~2억5천만원에서 최근
3억~3억5천만원대로 늘어났으며 추석기간인 지난7일에는 개점후 최고인
6억6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품목별 매출구성비는 식품 55.6%,주방생활용품 26.1%,잡화및 의류
19.3%등으로 식품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 양승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