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제지, 인구조사표용지 국산화..인구주택 총조사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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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제지그룹(회장 최낙철)의 남한제지가 특수용지인 인구조사표 용지를
국산화했다.
19일 남한제지는 지난 93년부터 인구조사표 용지의 개발에 나서
2년여동안의 연구끝에 자체기술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종이는 광학적 마크판독장치(OMR)용지의 일종으로 표면에 표시된
마크를 광학적으로 판독, 데이터로 처리하는 시스템에 사용된다.
용도는 대학시험답안지 은행통장 개인별 보험금납입통지서 인구조사표등의
용지로 쓰인다.
이중 대입답안지와 통장은 일정분량의 데이터만을 처리하는 것으로 이미
국산화돼 있으나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인구조사표
용지는 국산화가 안돼 일본등지에서 전량 수입 사용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용지는 오는 11월1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인구
주택총조사에서 사용된다.
남한제지는 이 용지를 개발한 공로로 19일 열린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
국산화했다.
19일 남한제지는 지난 93년부터 인구조사표 용지의 개발에 나서
2년여동안의 연구끝에 자체기술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종이는 광학적 마크판독장치(OMR)용지의 일종으로 표면에 표시된
마크를 광학적으로 판독, 데이터로 처리하는 시스템에 사용된다.
용도는 대학시험답안지 은행통장 개인별 보험금납입통지서 인구조사표등의
용지로 쓰인다.
이중 대입답안지와 통장은 일정분량의 데이터만을 처리하는 것으로 이미
국산화돼 있으나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인구조사표
용지는 국산화가 안돼 일본등지에서 전량 수입 사용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용지는 오는 11월1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인구
주택총조사에서 사용된다.
남한제지는 이 용지를 개발한 공로로 19일 열린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