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신용카드회사 주최 골프대회"인 제1회 삼성카드배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21일부터 4일간 뉴서울CC 남코스에서
개최된다.

삼성카드(대표 남정우)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가 된 이번대회는
고우순등 100여명의 프로들이 참가, 총상금 1억2,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권이니만치 그동안 프로들은 "짓 눌렀던"
아마추어들이 없어 선수들은 다른 어느때보다 부담없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대회는 그 어느대회보다 푸짐한 갤러리경품이 걸려 있다.

무려 4,000명의 갤러리들이 아벨라승용차부터 하다못해 식물나라상
(제일제당 선물세트)을 받을수 있다.

여기에 최종일인 24일에는 갤러리퍼팅대회도 실시하고 우승자맞히기
행사도 있다.

갤러리 초대권은 삼성카드 본.지점및 서울시내골프숍이나 연습장에서
무료배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