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윤환대표위원은 20일 "1차 조직책인선 내용에 대해 당내외
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있는 것을 느낄수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라면
내년 총선에서 해볼만 하다"고 언급.

대표위원취임 한달을 맞은 김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정부의 개혁정책에 다소 부작용이 따르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국민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고쳐나가면 국민들도 민자당을 국정주체세력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강조.

김대표는 총선후보 공천시기와 관련, "의원들이 정기국회를 마치고 귀향할
때까지는 공천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해 연내에 공천을 마칠 것임을 시사.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