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단기적인 측면에서 약간의 조정국면이 있을 듯하다.

현재 고객예탁금 증가가 외국인매수및 기관매수증가에 힘입은 것이어서
일반투자자에 의한 본격적인 유동장세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승종목의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최근 유동성장세에 맞는 주식은 상당폭 상승했으나 실적주들은 바닥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1,000포인트 이후의 장은 유동성에서 실적중심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실적우량주및 실적대비 낙폭과대주가 유망해 보인다.

전명호 <삼성증권 개포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