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성CC에서 벌어진 제15회 신한동해오픈 프로암경기에서
박남신(팬텀)이 3언더파 69타(35.34)를 기록, 71타를 친 최상호
(엘로드)를 2타차로 따돌리며 프로개인전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아공의 프로 니콜 렌스버그와 조를 이룬 최영정
(골프라이터) 박병근(신은상호신용금고대표) 서준모(한성CC 경기위원장)
팀이 57타(스크램블방식)로 우승했다.

아마개인전에서는 김성복씨(유천건설 대표)가 네트64타(그로스78타
핸디캡14)로 1위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