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종이협상 결렬 .. 개방 싸고 이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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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양국은 20일 워싱턴에서 일본의 종이시장개방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구체적인 개방기준을 제시하라는 미국측의 의견과 미국업체의
자율적인 시장확대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일본측의 입장이 맞서 아무런
결론을 맺지 못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두나라는 그러나 다음달중 도쿄에서 추가협상을 갖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미국은 오는 27일 슈퍼301조 적용대상국가및 시장을 지정할 예정이어서
이번 협상결렬에 따라 미국이 일본의 종이시장을 슈퍼301조 적용대상으로
지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미일 두나라는 지난 92년 종이협정을 맺고 인쇄용지및 판지류시장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점금지법 적용을 강화하고 일본업체들의 종이류수입을
장려키로 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
벌였으나 구체적인 개방기준을 제시하라는 미국측의 의견과 미국업체의
자율적인 시장확대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일본측의 입장이 맞서 아무런
결론을 맺지 못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두나라는 그러나 다음달중 도쿄에서 추가협상을 갖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미국은 오는 27일 슈퍼301조 적용대상국가및 시장을 지정할 예정이어서
이번 협상결렬에 따라 미국이 일본의 종이시장을 슈퍼301조 적용대상으로
지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미일 두나라는 지난 92년 종이협정을 맺고 인쇄용지및 판지류시장을
대상으로 일본의 독점금지법 적용을 강화하고 일본업체들의 종이류수입을
장려키로 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