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와의 해태 타이거즈의 승차가 4게임으로 벌어져 준플레이
오프 성사여부가 다시 불투명해졌다.

4위 해태는 21일 대전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 7연승행진을 마감하면 이날 경기가 없는 3위 롯데와의 승차가
4게임이 됐다.

해태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3위와의 승차를 3게임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선두 OB는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전주 경기에서 진필중 이용호의 계투로
5-2로 승리했고 LG트윈스는 인천에서 태평양 돌핀스를 맞아 이우수
심재학의 홈런포로 5-1로 압승, 서로 반게임차의 긴장을 지속했다.

>>>> 21일 전적 <<<<

[[ 인천 ]]

LG 0 0 0 0 0 0 0 3 2 - 5
태평양 0 0 0 0 0 0 0 0 1 - 1

<>LG투수 =박철홍(승.9,5패1세) 신동수(9회.세.3승2세)
<>태평양투수 =김홍집(패.6승7패) 조웅천(8회) 곽병찬(9회)
<>홈런 =이우수(8회3점.3호) 심재학(9회2점.4호.이상 LG)

[[ 대전 ]]

해 태 0 0 0 0 0 0 0 0 1 - 1
한 화 0 0 0 1 0 1 0 0 x - 2

<>해태투수 =이원식(패.5승8패) 최향남(4회) 강태원(7회)
<>한화투수 =정민철(승.12승7패) 이상목(9회.세.7승8패4세)

[[ 전주 ]]

OB 0 0 2 0 0 1 0 2 0 - 5
쌍방울 0 0 0 0 0 1 1 0 0 - 2

<>OB투수 =진필중(승.6승2패2세) 이용호(6회.세.3승4패10세)
<>쌍방울투수 =성영재(패.9승13패) 김민국(8회)
<>홈런 =박경완(7회.18호.쌍방울)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